누워서 흔들리는 나뭇가지
벌러덩 신발 벗고 누우니
얼마나 행복했게요.
사실 이것이 내가 이민가려는 목적인데
이민 갈 나라에
이런게 일상생활처럼
자유롭게 가능할란지..
코로나 물러가랏 ㅜㅜ
그리고는 그 옆에 강따라 또 길을 걸었어요.
남이섬!
할 수 있는 엑티비티가 참 다양하고
아이부터, 커플 그리고 가족까지
남녀노소에게 불문하고 사랑받을 만한 곳!
강원도 춘천 여행지 중,
내가 좋아하게 된 남이섬을 소개합니다!
우선 남이섬 주차비:
4000원 (하루종일)
하지만,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당 주차를 하면
무료인 경우가 많다!
(우린 블로그글 보다가
사기인 경우가 많다하여
피했으나 결국은 사기가 아니었음)
남이섬 전용주차장 보다
식당 주차장을 이용해
그 곳에서 닭갈비를 먹고
주차비 4000원 세이브 하세요!
남이섬 왕복 입장/퇴장 방법 및 입장료
(입장 방법에 따른 입장료가 상이)
집라인 44000원
배 12000원
입장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1. 집라인
2. 배
집라인은 1인당 44000원이고
모두 왕복 권이다!
집라인 이용할시
처음 남이섬 들어갈 때는 집라인이고,
돌아올 때는 배를 이용해야 한다.
총 1분 30초 타게 되며,
재밌다는 소문이 자자함
배는 12000원
(KKLOOK에서 전달 구매 시, 할인)
그냥 약 5분 정도 타고 가는 듯 하다.
밖에서 구경할 수도 있고,
안에 들어가서 구경 할 수도 있다.
먹거리
남이섬에 약 1시쯤 도착했다.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아침 10시쯤 출발!
고속 도로 이용하여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남이섬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상당히 닭갈비 집이 많다.
그 이유인 즉슨,
남이섬이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창가 자리에 사람
제일 많은 곳에 갔는데
알고 보니,
창가에만 사람이 있고,
내부에는 없었음..
그리고 맛은 맛이 없었음..ㅋㅋㅋ
그냥 지방이나 서울 닭갈비 집이
더 맛있었다 (소스가 부족,
겉저림 야채 부족, 국물 같은것 일체 없음)
아마 내가 간 곳만 이럴까?
숯불 닭갈비와 철판 닭갈비 선택 가능하고,
내가 간 곳은 가격이 같았다.
1인분 12000원!
그리고 끝에 볶음밥 3000원으로
밥 볶아 먹었다~
*아까 위에도 말했듯이,
남이섬 입구에서 밥 먹을거면
그 식당 주차장 이용하여
주차장 세이브 하세요~
이건 남이섬 다 돌아보고
지친 나의 모습 ㅎㅎ
그냥 오늘의 나 기록하고 싶어서
화장실에서 찰칵했다.
어린이 날에 어른이 놀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어린이날 맞이 남이섬 여행!
추천추천 또 추천!
남이섬 구경 방법
남이섬 안에서,
남이섬을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많다.
1. 자전거
2. 전동 자전거
3. 기차
4. 뚜벅이
하하하하하
우리는 4번 뚜벅이 걷는 걸로 선택~
그냥 이야기도 많이하고
직접 흙길을 밟고 싶어서~
자전거도 있고 커플자전거도 있고
전동 자전거도 있어서
그냥 서있으면 자동으로 가는 것도 있다.
기차는 20분 정도 걸리는데
설명을 해 줘서
남이섬 한바퀴를 잘 둘러 볼 수 있다는
후기글을 본 것 같다~
나는 뚜벅이~
그냥 하루종일 남이섬에 있으려고
뚜벅이 선택!
뒤에 일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빨리 남이섬을 둘러 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다.
사실 우리도,
남이섬 다음에 쁘띠 프랑스
또는 수목원 고민하다가
수목원 입장권을 끊어놓았는데
시간 보고, 취소한 케이스다.
그만큼 남이섬에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듯!
왜냐면 자연이 너무 예뻐서
그냥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있기
너무 좋았다!
공연도 간간히 있어서 그런 재미도 있고
안에 카페도 있다~
밥집은 없는 것 같고
아이스크림이나, 호떡 정도는
파는 걸 보았다~
아이스크림 콘은 3500원,
호떡은 1500원!
하지만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내가 간 곳은 5500원!
카페는 군대군대 많으니
(입구에도 있고~ 중간에도 있고)
가격대가 다양할 듯 합니다! ㅎㅎ
타라 여기서 입구!
줄서서 이제 배를 탈거에요~
집라인 타려다가,
전날 예매하는데
시간대가 애매한 것 밖에 안남아서
집라인은 담에 다른 곳에서
타기로 하고...
배를 탑니다~
물결 필터 없는 건데
이렇게 반짝일 수 있다니!
강자체는 너무너무 아름다웠음요!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처음에는 매우 강했으나)
너무 힐링이었어요.
아마 열심히 회사 다니다가
간만의 휴식이라
더 그 시간이 뜻깊었던 것 같다!
남이섬 하면 빠질 수 없는
메가스퀘이아의 숲...
넘 예쁘다.
하지만 생각한 것처럼
엄청 나무가 굵거나
빽빽하지는 않아서 아쉬웠음 ㅜㅜ
듬성듬성에 얇아서
아마 이것이 봄의 한계인가?
이렇게 하지만
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옆에 보이는
잔디밭에 쿵 누웠다.
참!
남이섬을 돌아보는 방법은!
입구가 중간에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먼저 돌거나, 오른쪽으로 먼저 돌 수 있다.
오른쪽이 좀 더 지름이 크다.
우리는 오른쪽 선택!
사실 왼쪽에는 강따라 길밖에 없기 때문에,
체력 좋을 때 오른쪽 둘러 본 후,
나올 때,
강따라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나오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는 그 옆에 강따라 또 길을 걸었어요.
메스콰이아의 숲이
여러곳 있어요!
이곳은 또 다른 곳! ㅎㅎ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기다리며
찍은 명함~
남이섬이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하죠!
저 겨울 나무 너무 예쁘다 ㅠㅠ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또 겨울에 오고 픈!!
ㅎㅎ 그냥 햇빛좋고
나무 색 너무 예뻐서~
팔 벌리고 찍어봤어요~
또 또 잔디에 벌러덩
신발 벗고 누웠습니다.
아무런,,,, 돗자리도 없이
벌러덩 누웠는데
그 풀내음과
따사로운 햇살이 너무 좋았다 ㅠㅠ
이 자연...
이건 도무지 우연히 만들어 질 수 없어!
분명 창조주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느낀 하루 ㅜㅜ
누워서 흔들리는 나뭇가지
벌러덩 신발 벗고 누우니
얼마나 행복했게요.
사실 이것이 내가 이민가려는 목적인데
이민 갈 나라에
이런게 일상생활처럼
자유롭게 가능할란지..
코로나 물러가랏 ㅜㅜ
남이섬 안녕~~~~
그리고 우린 서울로 출발하면서
가는 길에
돈까스 먹었다 ㅎㅎ
왜냐하면, 밥집이
닭갈비 또는 수제버거집밖에 없었기 때문!
부모님은 와 보았다는데,
그럼 겨울에 오면 더 달라지려나?
음... 자연에 이렇게 돌아다녀야 하는데
너무 추울 것 같구...
메스콰이어 길만 보러 오기엔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그럼에도 겨울의 남이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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