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전날 밤 11시반에 잠들어서
7시에 눈이 저절로 떠졌지만
추워서.. 햇볕이 방안 가득 들 때까지
늘어지게 잠을 잤다..
결국 9시 기상 ㅎㅎ
2일차는 간단간단~
겨울 뚜벅이 강릉여행 2일차:
경포해변 > 오죽헌 , 선죽교 > 강릉버스터미널
세번 다 택시 이용..
원래 오죽헌에서 경포해변 가는게
그나마 버스타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오죽헌 먼저 보려했더니..
(택시 탈거면 위의 코스가 좋아용)
숙소 아저씨가 이렇게 가는게 좋다 하셔서
봤더니 버스 20분 뒤에 온다하여..
결국 택시행.. ㅠㅠㅠ
택시타고 가면서~~
이거 다리는 강문 해변이래요~
강문해변 왼편엔 경포해변이지만 오른편엔 카페거리가 있어요
하지만 카페 코로나로 안하기에 패스한다..
1. 경포해변: 겨울바다 느끼기
물이 진짜진짜 맑았어요♥️
오랜만에 바다 봐서 눈물 흘릴뻔
(대학교 5년 내내 바다만 보고 자랐거든요...)
철썩 철썩 파도가 얼마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지
뻥~ 하고 뚫렸네요♥️
행복했어요
파도피한다구 소리도 지르고
물은 또 얼마나 맑은지
스노우쿨링 하고 싶었네요 ㅠㅠ
어제 경포호 보면서 봤던 호텔!
사진 여기서 남겼네요 ㅋㅋ
원래 저기 호텔 안의 버거세트 12700원이어서
먹으려 했는데 테이크아웃만 된데요 코로나.....
그눔의 코로나!!!
그래서 오죽헌에서 밥을 먹기루..
2. 오죽헌: 오죽헌, 선교장은 걸어갈 수 있어 같이 보면 좋아요
하지만 우린 선교장 패스
오죽헌은 입장료가 강릉시민은 50퍼지만,
성인 기준 타시민이면 3000원이네요 :)
오죽헌 바로 앞의 사임당 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근데 옹심이 진짜 듬뿍!!!
옹심이와 메밀전병 먹었어요~
코로나로 사람이 없어서 매뉴는 저거 두개와
막국수만 된데용 ㅠㅠ
하지만 저는 옹심이가 매우 먹고싶었으므로!
근데 태어나서 첨 먹어봐요
전 전병인줄 알았는데 쫀득한게100퍼센트 감자래요,,
메밀전병 5000원
옹심이 8000원
태어나 찐 옹심이 첨 먹어보는데 (강원도 음식)
진짜 맛있더래요! 좀 싱겁긴 했는데
겨울철 몸을 뜨끈히 데울 수 있는~~
또 온돌 완전 세게 틀어주셔서 좋았어요♥️
그렇게 속을 든든히 하고 오죽헌으로!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산책했어요
친구가 좋았데요
저두 좋았어요
날씨가 햇살이 따뜻해서 더더 좋았네요♥️
울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생가죠~
그리고 태어난 곳!🙂
지폐에 두 개나 차지하고 있는 ㅎㅎ
알고보니 엄마의
조상님 ㅋㅋㅋ
율곡 이이 책 꼭 읽어봐야지 생각했어요☺️
여기는 5만원짜리? 지폐에 쓰인
오죽헌 사진을 찍은 곳이래요~
크크 이 풍경
저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공방이나 기념품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입구 쪽에! 두군데 들려서
맘에 드는 엽서 두 장 샀어요!
크리스마스날 친구 주려구요,,,😃😃
3.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강릉 시외버스터미널로 버스타려다가
진짜 배차간격 무엇,,,
그치만 난 걷는걸 좋아해서 혼자 여행이었다면 걸었을텐데
친구가 택시 러버여서
또 택시를 타구,,,
후 내가 직장인이어서 다행이에요
부모님 돈이었으면 슬펐을듯 ㅜㅜ
시터에서 메가커피 테이크아웃으로
따뜻한 커피한잔 후에
집으로 왔답니다♥️
지금은 버스로 돌아가는 중이에요
이번엔 같이 성남으로,.,
블로그 포스팅 후딱 했네요♥️
친구랑 넘 좋은 여행이었어요
담엔 호캉스 할거에요 크크
다들 즐거운 연말 겨울 되세용♥️🥰🙏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