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 후, 할 일들/ 한 일들 (feat. 한국 왜이렇게 좋아?)

 

 

 

한국 시스템에 다시 적응 중.

은행 방문하고 보험 다시 확인하고 하는데

미국이랑 시스템이 달라서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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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짜 한국이 좋음을 느끼고 있다 ㅠㅠ

소비자 알권리 완전 알기 쉽게 딱딱 정리해주고,

혜택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게 광고도 너무 잘 되어 있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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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내가 고점에 샀는지 저점에 샀는지 분석도 그래프로 딱 해주고

완전 한국 최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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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강아지 똥개 입양 ><><><><><

내 관심의 8할을 차지하고 있는 강산이 요녀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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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폰번호 개통:

다이소 유심 샀는데 5000원만 날렸다. - 한국 기존 폰번호 없으면 개통하기 어렵다고 함

꼭 우체국 가서 알뜰폰으로 등록하세요.. (저는 한달 6600원짜리 가입함!

지역마다 당일 개통 가능한 유심이 있고 아닌 통신사들이 있어서 나는 당일 개통 가능한 걸로 하고,

추후에 이벤트 있는 상품으로 바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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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필참, 미리 전화로 알뜰 폰 개통 가능한 우체국 확인하고 가기!

지역별 몇 곳 없음, 그리고 우체국 다드림 체크카드 사용하면 10% 적립이 된다는데

그건.....10만원 실적 채울 경우임! - 나는 가입하려다가 이 말 듣고 해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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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행 방문

한국 폰번호 없어짐과 동시에

주식과 모든 계좌 확인 불가 물론 토스도 불가

하....

그래서 폰번호 다 변경하고 계좌 확인하러 다녔다!

그사이 테슬라 100% 수익 상승률.,. 좀 더 넣어둘껄 ...

(사실은 다 팔려고 하다가 폰번호 막혀서 못판건데 진짜 넣어둔 돈 두배가 됨)

 

 

3) 증권사 방문

나는 미래에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래에셋 방문

(절대 좋다고 추천은 못하겠음 미국 주식 우대율이 안좋아유

다만 나는 엄마가 자주 이용하는 증권사라 이용하는 것 뿐이고 지점이 전국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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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펀드랑 주식 등 이것저것 엄마가 내 것에 손델 수 있게 풀어야 했다.

(해외에 있을 때 혹시 펀드를 급하게 팔일이 있을 때 이때동안 못팔아서 너무 불편했음.

하지만 그 사이 -70%달하던 수익이 그래도 +24%까진 올라서 다행...ㅠㅠㅠㅠ

G2.........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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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험 확인, 보험 리모델링

보험 진단을 받긴 했는데

내가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고 때려붓고 있다고 했다.

나는 20대 치곤 높음 금액을 낸다고 했는데 무려 13만원이 다달이 나간다.

미국 돈으로 보면 $100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한국돈으로 보면 큰돈!

(그때 엄마가 내가 초등학생때 계약한 걸 내가 어른이 되고 뜯어보니 맘에 안들어서

-종신형, 내가 죽어야 그 돈 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는 걸 깨달음 ㅠㅠㅠㅠㅠㅠㅠ

해약한다고 위약금 300만원이나 내고 재가입한 다른 보험)

 

리모델링 하라는 다른 설계사 분의 조언을 들어서 (무료 진단 여러개 있음!- 나는 광고보고 함. 어쩄든 전화가 오긴 하지만,

좋은 정보들을 들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 전화오신 분이 마음에 들면 그분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고)

(보험은 여러 설계사 조언을 들어보는 것 추천! 왜냐면 설계사는 어짜피 자기 이득에 가게끔 설계할 수 밖에 없음)

(20대도 잘 걸릴 수 있는) 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비용을 추가하고 (이건 고민중)

중증 치매 등 미래 있을 일들은 (20대니깐, 40대 되서 추가해도 늦지 않다고 함)

보장금액을 1000만원이나 500만원으로 줄여서 보험료를 낮추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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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강검진 - 보험과 연계 (교보생명은 1년에 한번 무료!)

건강검진 받았다. 역시 초음파, 심전도, 위장 조형술 다 해주는 한국 최고다 ㅠㅠ

몰랐는데 미국 가기 전에 했을 때

내가 갑상선이랑, 눈이랑, 위용종 의심 된다고 했었음!

눈이랑 위용종은 2차 검진 하고 조직검사 해서 이상 소견 없음 확인했었는데

갑상선 저하증 의심 소견은 내가 어떻게 하고 갔는지 기억이 잘 안나긴 해서 덜컥 겁이 났다 ㅠㅠ

미국에서는 기본만 해주니깐 완전 다 정상이라고 나왔는데 역시 없는 병도 다 잡아내는 한국 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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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면서 건강체 할인받으려고 요청도 해놓았다.

보험 있으신 분들 중 비흡연자이고 5년 동안 수술 입원 경력 없으면

보험에서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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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엄마의 유전으로 저혈압이어서 약간 건강체 할인 걱정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음!

근데 다시 재서 기준치 넘으면 된다고 하셔서 (소급적용 된다고 합니다 - 교보생명 기준!!!!)

일단 확인 후 알려주신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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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영양분 부족하다 무기질, 단백질, 체네 수분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ㅠㅠ

에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근력운동 열심히 해서 체내 지수 높이라고 하심 ㅠㅠㅠㅠㅠㅠㅠ

결과는 2-3주 뒤에 나온다고 하니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가족경력 유방암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국민 보험으로 40대가 되면 무료 검진하지만,

나는 지금부터 유방 엑스레이가 아닌,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해보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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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은행, 카드 앱 로그인 후, 확인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포함) - 은행, 카드 정리 & 폰번호, 주소, 직업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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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동안 쓸 신용카드 만들어야 함(혜택 나한테 맞는 걸로)

폰번호가 생겼다. 그 말인 즉슨, 한국에선 모든 것에 access가 가능하다는 뜻!

이렇게 편리한 한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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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나은행 모든 계좌 해지했음

카드는 하나만 남겨두고 (비바 엑스 체크카드) 연결은 국민은행으로 연결

*국민은행 계좌 하나있고 카드는 2개

체크카드, 그리고 아이행복 사랑카드 체크카드임

*신한은행 계좌 하나, 외환은행 계좌 하나 이렇게 있고 카드는 2개

체크카드내일배움카드, 체인지업 카드 (해외에서 쓸려고 만들었음)

*토스카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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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한국에서 사용할 신용카드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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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목욕탕을 감

목욕탕 너무 좋아 3번이나 감 ㅋㅋㅋ ㅠㅠㅠ 너무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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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로그 체험단 신청!

여러군데를 신청했고, 대구는 처음해봤는데 오늘 처음으로 피어싱을 하러 간다!

원래 버킷에 있었던 건데 공짜로 하고 좋지 뭐!!!!

다행히 건강 검진 받는 곳과 10분 거리여서 딱 너무 좋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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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집, 카페 이외에도 체형 교정도 선정되었다!

한국에 있는 동안 하고 싶었던 것 다 하고 가구 싶당

 

-퍼스널 컬러

-헤어 진단

-피부 관리

-피어싱

-체형 교정

-얼굴 라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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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한국에 오니까 내가 진짜 미국에서 피부 신경 안쓰고 다녔구나

새삼 느꼈다 ㅠㅠ 사람들 다 예쁘고 난리당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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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좋은 스타벅스...카페들..,.충전기 다 있구 ㅠㅠ

다들 열공 모드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 최고! >-<

다시 열심히 살 용기와 의지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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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우체국에서 배운 것

​*한국에 천만원 이상 금액이 계좌에 있으면

미국에도 세금보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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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제가 다시 공부해서 정리해서 올릴게요 ㅠㅠ

하...인생이 너무 해야 할 것이 많도다 ㅠ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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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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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 수업 신청하구

-포폴, 인터뷰 준비하구

-미국 세금보고도 하구

-한국 세금보고도 하구 (임대사업자 월세 수익금 보고해야 함)

-우체국 가서 알뜰폰 요금제 변경하구 (온라인으로 시도 예정)

-위내시경, 유방 초음파 검사하기 (2차 검진)

-치과 충치 확인, 스케일링 하기 (보험으로) / 교정 치과가서 유지장치 조이기, 안에 유지장치 확인, 치아 확인

-안과 가기! 안검사 하기

-변호사 알아보구

-유튜브 재정비하구

-EDD 계속 팔로우 업 하구

-청약, 부동산 공부하구

-주식 공부 하구, 코인, 노즈 이런것도 하지는 않을 거지만 공부하구

-카페 알바도 해보구

-소액으로 투자할 부동산/상가도 알아볼거에요!

-헬스 PT도 받을거구

-바디 프로필도 찍어보고 싶은데 미정...

-퍼스널 컬러 진단도 받구

-오른쪽눈 라식도 할거구 (라섹과 스마일 라식 고민중)

-짝눈 바꿀려고 쌍커풀 수술도 고민중 ㅠㅠㅠㅠㅠㅠㅠ

-점도 뺄거구 (캘리포니아 강한 햇빛 때문에 얼굴에 작은 점 4개 생김 ㅠ)

-남들 보톡스 다 맞길래 그것도 알아보고 싶어요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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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것이 정말 많아유

재밌긴 한데 시간아 천천히 가죠

한국에 와보니 너무너무 좋아서 ㅠㅠ

미국에 다시 갈지 말지 심히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