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로 교장선생님 / 누가복음 4: 18-19, 요한복음 17:15-21
- 소금
- 어둠속에 들어가서 빛이 되는 것
- 세상 속에 진짜 들어가야 함
- 우리가 교회안에만 있는다고 하면, 진짜 가치가 없는 것임
묵상질문
- 세상으로 보냄 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십시오. 나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보냄 받았는가 나누어 보십시오
- 일터 선교사의 실천강령을 함께 읽고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토요애찬
[토요애찬34] 일터 선교사의 실천 강령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보내다’라는 동사의 원어는 ‘아포스텔로(ἀποστέλλω)’입니다. 이는 공식적으로 임무를 맡겨 보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본래 왕이 신하를 파견할 때 썼던 단어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이 자신을 보내심 받은 자로 인식하셨다는 것입니다(눅4:18, 요3:17, 4:34, 5:24,17:3). 이 ‘아포스텔로’의 라틴어 번역이 ‘미토(mitto)’이며, 여기서 오늘날의 ‘선교(mission)’란 말이 나왔습니다. 그럼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나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눅4:43). 이런 뜻에서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위해 세상으로 보냄 받은 최초의 선교사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아버지가 보낸 최초의 하나님 나라 선교사는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이제 제자들을 하나님 나라 선교사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칭송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마6:9-10).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진 특수 임무입니다.
나는 어디로 보내심을 받았나요? 내가 지금(now) 살고 있는 이곳으로(here) 보냄 받았습니다. 내가 지금 있는 삶의 현장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곳은 가정, 교회, 회사, 사회, 또는 정부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시간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지요. 전업 주부의 경우는 가정이 일터이고, 전임 목회자의 경우에는 교회가 일터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일터로 보냄 받은 일터 선교사입니다. 예수님은 왜 나를 일터로 보내셨나요?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일터 선교사로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일터선교사의 실천강령을 소개합니다.
[일터 선교사의 실천강령]
- 나는 모든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한다.
- 나는 나의 삶의 자리로 보냄 받은 선교사로 살아간다.
- 나는 일상생활에서 구별된 삶으로 증거한다.
- 나는 교회와 일터에서 일터 공동체를 세우고 섬긴다.
- 나는 예수님의 리더십을 배우고 실천한다.
- 나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문화로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KLS 친구 여러분, 보냄받은 자로서 살아가고 있나요?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어떠하든지 그곳으로 보내신 분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그곳에서 일터 선교사의 실천강령을 따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사랑과 정의와 평화와 희락이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1.06.05. 이장로
Action Plan
- 나의 부르심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자꾸 잊어 간다 ㅠㅠ)
-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KLS 1강부터 쭈욱 복습하면서 다시 부르심에 대해 묵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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