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근교여행] 땡스기빙데이,,,추수감사절 당일치기 기차여행: 벤츄라

리테일 일을 하는 나는 하루만 쉬는

땡스기빙데이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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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맞아 솔뱅을 가고 싶었으나

기차편이 마땅치 않아서 ㅜㅜㅜ

(크리스마스에도 이러면 안돼!)

벤츄라로 향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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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추수감사절 당일날

큰 기대를 하는 여행은 하지 않길 바란다

왜냐면~ 상점들이 많이 문을 닫아 있어서

제대로된 구경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들 가족들과 함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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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나고 즐거웠던 나의 하루

당일치기를 기록해 본다💙🥹

 

 

 

 

0. LA Union Station 유니언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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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트로 링크 타기

주말 및 공휴일 및 땡스기빙연휴 등은

무제한 $10 메트로링크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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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거 몰랐지

주요도시인 산타바바라, 샌디에고

다 암트랙을 타고 갔지만

메트로 링크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절약해서 갈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계산 필요.

샌디에고, 산타바라 < > 엘에이 간 열차는

메트로 링크가 아닌 암트랙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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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ntura - downtown

역에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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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로 걸어가 줍니다🦋🥹

바로 코앞에 있어 산책하며 걷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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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벤추라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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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한적한 피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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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이 많이 있습니다.

11월 말에 갔는데도 정말 많이

서퍼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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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춥진 않았어요 (오히려 더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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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버 빌리지 Harbour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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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에서 $10정도 주고

하버 빌리지로 우버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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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데이라서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식당 문 닫았고 가게는 다 문닫아 아쉽..

모자만 파는 상점 있던데

아마 있었으면 벙거지 모자 샀을거 같아요 ㅋㅋ

(잃어버려가지구 ㅜㅜ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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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옵션이 많았지만 제가 간 식당은

(가려고 했던 식당 문닫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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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tal Cone & Par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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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점심도 야무지게 먹구요..

전 피쉬앤 칩스를 시켰어요!

 

 

혜원이랑 같이 갔는데

혜원이는 알바코어 튜나 샌드위치 시켜서

저희 물물교환 했어요 ㅋㅋㅋ

근데 맛있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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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는 진짜 많이 버림 ㅜㅜ흑흑

미국 싫어 가격 낮추고 적게 담아줘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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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맹맹

역시나 미국에선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는 것 아닙니다 ㅜㅜㅜ 작은 상점에선!

다 맹맹했던 기억뿐이에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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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래 예정은 버스타구 오하이예정이었으나

버스 운행 안하는 관계로 (땡스기빙이라 전면 스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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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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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갑니다.

다시 우버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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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 부에나벤투라 미션

San Buenaventura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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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긴 했어요

근데.. 닫혀서 못갔다 ㅜㅜ흑흑

담에 다시 와야쥬

(교훈: 땡스기빙 당일엔 여행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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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운타운!

성당이 다운타운에 있어 바로 쭉 걸으면수

마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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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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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팔찌도 겟

(원래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는데

아저씨가 말이 좀 어눌한 것 같아서

두배 가격이었지믄 샀어요! $20)

 

 

 

체인있는게 새로 산 것!

원래 있던 팔지랑 너무 잘 어울리죠?

(지금까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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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서 산 건 녹슬어서

버려야 할 것 같아욤 ㅜㅜㅜㅜㅜ

주얼리는 은 금 아니면 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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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녁 먹으러

Taj Cafe Indian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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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고 인도식이고 인테리어도 인도풍

이국적이라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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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착하고 스몰 포션 시켜도 된다 해서

들어갔는데 차이라떼(?) 같은거랑

애피타이저를 공짜로 줬어욤 ㅜㅜㅜㅜ

(원래 팁 15%정도 주는데 18%그래서

줘봤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그랬다고 기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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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 아는 것만 시켰어요

망고 라씨랑 , 갈릭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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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향이 쎄서 저는 먹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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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는 향신료 때문에

못먹겠더라구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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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건

한국인 입맛에 맞춘거여따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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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동 + 인도식 잘 못먹는 듯 ㅜㅜ

또 하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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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료로 뭐 이것저것 많이 줘서

좋았어요 ㅜㅜ 쿠폰도 줌

사람도 겁나 많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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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가 맛집이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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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 영화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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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영화관에서

Wicked 상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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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7:32 마침

아니 미국 여기는 왤케 광고가 길죠?

5시에 시작했네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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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2.5에 리클라이너 좌석이었어요!

너무너무 좋아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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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자리가 맨 앞줄 밖에 안남아서

거기서 봤는데 광고 볼때 목아파서

하나 뒷줄 로 옮겼더니 조금 낫더라구요

(그래도 고개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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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때문에 요새 황홀~

뉴욕에서 꼭 뮤지컬 보고 와야겠어요 ㅜㅜ

2019년도 겨울에 위키드랑 겨울왕국 고민하다

한창 겨울왕국 시즌이라 그거봤는데

위키드를 봐써야해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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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7:43 에 떠나는 막차 기차타러

겁나 뛰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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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이는 낼 출근도 안해서

맘 편하게 느긋하게 걸어서

놓쳤고 저는 아슬하게 탔어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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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워니는 모텔 $120 묶고

다음날 산타바바라를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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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당탕탕 꽉채운

벤츄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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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처음으로

지하철타고 집 와봤는데

한정거장 더가서 1시간 걸린거 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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