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살이 햇수로 따지면,,, 3년차? 4년차?가 된 파예입니다.
오늘 주제는,
뉴욕 vs 엘에이 vs 조지아 주 인턴 비교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이니,
만약 저와 생각이 다르시다면, 여러분의 생각이 맞습니다!
저는 뉴욕에서 인턴 3개월 경험 (2019년)
엘에이 인턴 10개월 경험 (2022-현재)
그리고 조지아 주에서 중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어요! (까마득....아마 10년 전 일인 것 같습니다? - 2013년~?)
(이모부가 조지아 주 기아/현대 관련 일을 하고 계셔서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닷)
미국은 땅덩어리가 너무나도 넓은 만큼,
주마다, 도시마다 너무너무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미국 한 곳만 가봤다고 아 여기가 미국!
미국은 이렇구나!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엘에이는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엘에이와는
너. 무. 나. 도. 차원이 다른 다른 나라 같습니닷 (^^ 하핫)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미국 인턴을 오려면
가장 많이 보내지는 주가
1.엘에이
2.뉴욕
3.조지아
주이지요?
공교롭게도 저는 3곳 모두 3개월 이상씩 살아본 경험이 있네요!
인턴 어디로 오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노트북을 켜 보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곳은
워싱턴, 뉴욕 등 미국 동부에요!)
엘에이 LA
미국 전역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죠.
저도 한국인이 이렇게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인타운은 말 그대로 1970년대 한국 같아요.....^^
그래서 그만큼,
한국에서 초기 정착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병원도 한국어 진료로 보는 곳도 있고,
한국 음식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 마켓도 많아 쉽게 정착하기 좋지요.
보통 인턴들은 패션 회사로 많이 보내집니다.
자바라고 하는 곳에 한인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많이 이루었어요.
옷 시장으로요! (현재는 경기도 안좋고, 법이 바뀌어서 그만큼 매출은 못내고 있지만요)
그리고 엘에이 근교 토렌스 등 물류 회사로도 많이 보내지지요!
롯데 등 대기업들로 갈 수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 가능성은 규모 20명 이상 되는 작은 회사보단 조금 낮아요
-> 20명 이하 작은 회사역시 정규직 전환 가능성 적습니다 ㅠㅠ)
캘리포니아는 미국 땅 이전에 멕시코 땅이었기에,
히스패닉계 사람들이 정말 많고, 멕시코 분위기도 많이 납니다.
그리고 마약이 합법이라, 마리화나 냄새도 많이 나고
조금 더러워요!
날씨가 좋기 때문에, 생활하기 좋지만,
그만큼 또 미국 전역의 노숙자가 몰리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가장 안좋은 것은
치안이 위험하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이 잘 안되어 있어
차가 필수라는 점입니다.
(저는 10개월차 뚜벅이 + 버스 + 우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멘탈이 강해야 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최고 비싼 곳이면서,
최저시급이 가장 높은 곳이에요.
하지만 물가와 렌트비 그리고 차가 필수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체감상 뉴욕보다 돈이 더 많이 든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뉴욕보단 엘에이로 오세요~
근교 캐년도 많고 바다도 많아서 여유로움 뿜뿜 입니다!
뉴욕
도시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골라야 하는 도시입니다.
엘에이보다 문화 생활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인타운도 적당하게 있어서 괜찮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도 잘되어 있어
엘에이보다, 차 없이 생활 100% 가능하고요,
늦은 밤에도 돌아다니는 사람 많아서
도시 생활을 하실 수 있어요.
인생 한 번 쯤 뉴욕에서 살아봐야 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뉴욕으로 가세요.
차 안사도 되고 보통 700 - 900불 대에서 방 렌트 가능한 것으로 보여요.
다만 엘에이보단 최저 시급이 $1-2 낮지만,
차없이 생활 가능하니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주말에 놀러갈 곳도 많고 미술관도 많고
전시회도 끊이지 않는 문화 중심의 도시!
특히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엘에이 보단 뉴욕 추천입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상시 끊이지 않게 열리고
무려 $100 이상 엘에이보다 저렴합니다!!!!!
다만 겨울에는 추울 수 있어요 (한국과 비슷!)
조지아
보통 자동차 기업들이 많이 있죠! 물류도 어느 정도 보이구요~
차가 꼭 필요한 도시입니다.
다만 영주권을 쉽게 해 주는 대기업 회사 위주들이어서
(아니면 대기업 자회사 등)
편하게 미국에 정착하고 싶은 인턴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최저시급과 물가에 비해 높은 연봉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놀러갈 곳이 없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세가지 도시 중 가장 깨끗한 미국을 느끼실 수 있고,
푸르른 잔디와 여유로운 햇살을 맞보실 수 있는 곳입니당!
한인 마트를 가야 할 경우 조금 멀 수도 있는데
(한인이 많이 없기에)
아마 한국 기업 쪽으로 가게 된다면 한국 마트는 꽤 있을 것 같아요 (H마트)
놀러가려면 다른 관광 주들과 비교적 멀다는 단점도 있네요 ㅠㅠ
여기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미국 3가지 주에요!
정말 너무너무 다른 나라라고 생각될 만큼
정말 다른 도시이고 개성이 뚜렷한 도시들이랍니다!
바다, 캐년 등 캠핑과 자연이 좋고 따뜻한 기후가 좋고, 적당히 즐길 거리가 있는 것이 좋으면 엘에이!
(다만 물가가 비싸다는 단점! 차가 꼭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시 생활이 너무 좋고 뮤지컬, 전시회 등 문화 생활을 좋아한다면 뉴욕!
(제가 세 곳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생활을 했던 곳이에요! - 하지만 너무 멋진 사람들이 많아서
자극도 많이 되는 도시입니다!)
느릿느릿 여유로움이 좋고 깨끗한 자연 생활을 하고 싶다면 조지아주로....
(다른 관광지와는 멀다는 단점. 전원생활이라 조금 지루할 수도 있어요)
모두 좋은 미국 생활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도 이렇게 포스팅 해 봅니다!
개인적인 모든 질문은
커피챗으로 저와 보이스톡 또는 카톡을 하실 수 있어요!
댓글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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