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미국 서부다!
캘리포니아다! 했던 곳.
내가 사는 멕시코 마을이나
코리아타운/리틀도쿄/다운타운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ㅠㅠ
백인들이 많은 부자 동네
해변가 근처는 백인들이 많다구 한다
부자니까? 확실히
엘에이 오면 인종별로 구분리 확확 느껴진다.
예전엔 남부 살땐 막 커뮤니티가 크지 않고
한인도 적어서 구분이 안되었는데
엘에이는 한인은 한인타운에 살고
멕시코인은 멕시코 마을 이스트 엘에이쪽
백인들은 산타모니카 할리우드 이런 곳에 사는 게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파킹 찾기 어려워 좀 높은 곳에 했는데
나름 괜찮았당!
멀리서 보는 바다 넘 좋다
여긴 Dana Point!
예전에 와본 doheny beach 바로 옆쪽이다(왼쪽)
집도 정말 예쁜데
차도 좋은게 많네
한국의 압구정인듯한 느낌 ㅎㅎ
Dana Point Tide Pools
여기는 예쁜 조개껍질 예쁜 돌맹이 정말 많다
특별히 collect하는 곳인데
절대 들고가지 말라고 적혀있음!
발 물에 담그고 하니
(생각보다 물이 차가웠 ㅠㅠ)
배고파 져서 굴먹으러 왔다!
Oyster Bar
한국에는 롯데카드에서 일할 때
가려고 한번 시도해봤는데
근데 솔찍히 한국은 오이스터 바가
많이 유명안한게.. 천원이면 한봉지 실컷 먹는 나라
흔한 굴의 나라 아닙니까?
그래서 동료들이 돈아깝다해서
다른 곳 간 기억??이 있당
미국은 굴이 비싸게 여겨지는데
유대인이 성경에 먹지말라고 하는 것
비싸게 가격 후려쳐서 남들 비싸게 먹게 하고
사장이 유대인인 경우가 많음
랍스타, 굴 이런거 다 비싼데
유대인이 안먹기 때문이당 ㅠㅠ
아무튼 저렴한 오이스터 바 발견!
패스트푸드 식이라 팁 안줘도 돼고
신선하구 넘 좋았당
$50조금 넘게해서 배터지게 먹음!
가게 이름은:
Seasurf Fish Co
32341 Golden Lantern H, Laguna Niguel, CA 92677
굴 종류도 3가지가 있는데
짜운거 부터 시작해 중간 맛, 단 맛이 있었다.
단 맛이 확실히 맛이있었고
짜운 맛은 한국 굴 맛이랑 비슷(?) 똑같은 느낌!
담엔 단거만 시켜야지
3종류로 다 섞어서 시킴!
초장 맛 나는 거였는데 오 역시
먹는 맛은 한국이랑 비슷하군 이었당 ㅎㅎ
조금 더 드라이브해서
완전히 라구나 비치로 들어왔다!
1000 Steps Beach 인데
계단이 1000개 비치라는 뜻.
근데 200몇개 밖에 안된다구 합니당
너무 예쁜 계단이 있었오
근데 이게 입구이자 출구인데
정말 짐을 들고가야 한다는 단점
우리나라 같음 벌써 에스컬레이터 만들었을 수도?
아무튼 끙끙 들고가는 사람들
파라솔 유모차 다 들구감
한 5분정도 100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예쁜 드넓은 바다가!
히히 카메라 다시는 모래에 넣지 말 것 ㅜㅜ
너무 행복했다
햇빛에 부서지는데
어릴적 매년 갔던 영덕 화진 해수욕장
너무 생각나고
맨날 조개 구어 조개탕 해먹고
어린시절 하나 둘 생각이 많이 났다 ㅠㅠ
진짜 나 부족함 없이 부모님이
잘 키워주셨구나 생각했다 ㅠㅠ
바다 진짜 매년매년 가는 우리 가족의 행사 였는데
생각보다 바다 수영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많아
아직 수영 못해본 1인 ㅠㅠ 아쉬웡 ㅠㅠ
상업지구도 예뻤는데 마치 맨해튼 비치 같았음!
우린 파킹 한 곳이랑 조금 멀어서 집들만 구경하구
바로 집으로 호다닥
진짜 예쁜 집들 많도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로 여기서 재택하면서
살면 넘 행복하다 싶었을 듯!
와본 곳 중에 제일 캘리포니아 같았던 곳!
오는 길에 Hobby Lobby랑
Final and sale 마트 들렀는데
엘에이 보다 훨씬 크고!
깨끗하고 그래서 놀랐음
남부에서 맡았던 미국 냄새도 나고
(이상하게 한인타운, 부에나 파크, 다운타운 등에서는 맡을 수 없는 어린 시절 내가 알던 미국 냄새 ㅋㅋ)
예쁜 집은 찰칵
이 집은 팔고 있었다
For sale!
Marshall 방문했는데
훨씬 예쁜 것도 많고 해서
지역별로 차별하나 싶었돈!!!!!
Fog and Sand인가
Sand and fog인가
향수 샌달우드 롤러
사올 걸 ㅠㅠ
발라보기만 하고 안샀더니
계속 잔향이 남아서
후회했더라는!
아무튼 스케쳐스 샌달이랑
이것저것 사왔다 ㅎㅎ
너무 예쁜데 하루 만에 다 둘러보기
어려워서 아쉬웠지만 너무 행복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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