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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루다 [하고싶은 것]/목표 선언

난 뭘 하고 싶은 걸까? -선재업고튀어의 류선재역 배우 변우석을 보며 깨달은 나 자신

by 꼭필이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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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선재업고튀어의 류선재역을 맡은 배우 변우석을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오디션에 이렇게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100번 넘게 떨어진 그는 드디어 성공했다는 혜리분의 말에 고맙다는 말 대신, "8년 걸렸어"라는 말로 대답을 했다고 한다.

 

얼마나 노력했고 간절히 바라왔으면 고맙다는 말이 먼저 나오기도 전에 8년이 걸렸다는 말로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그만큼 간절히 원해왔고 해왔다는 것일 것이다. 과거 그의 인터뷰를 보기만 해도 얼마나 성실한 사람인지, 알 수가 있다.

미래 이상형이 "미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점, 그리고 하루 중 가장 기분 좋을 때가 "모든 할일을 마치고 샤워하고 난 후" 라고 했다.

나도 가장 열심히 살 때 고등학교/대학생때 이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는 지금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혜리와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오늘 해야 하는 루틴이 있다고 한다. 루틴이 있는 삶. 딱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 스타일.

 

그리고 사랑을 어찌나 많이 받아왔는지, 이미 과거 인터뷰에서 "여자는 신이에요" ㅋㅋ 라는 말에 빵 터졌다. 그 만큼 아버지가 어머니를 많이 아껴서이지 않았을까? 그런 변우석 배우와 사귀는 여자친구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아주 복받은 사람일듯! (이건 좀 부럽네 ㅎ)

 

아무튼 그의 성실함과 노력의 결과들을 보면서 나도 많은 점을 깨닫게 되었다.

아 나는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나,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고 무엇을 할 때 재미있나.

 

직장인이 되면서 이것들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그냥 평범한 회사 직장인이다. 일에 치여 야근에 치여 서울 생활 2년을 뒤로 하고 영어로 일해보고 싶어 미국에 왔던 것이 어느덧 이또한 2년이 꽉 채워 졌다. 그런 시점에서 드라마 <미생>을 보고 한국 회사 생활을 곱씹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후에 나에게 찾아 온 <선재 업고 튀어>는 나의 고등학교 시절과 그리고 꿈, 연애, 사랑을 모두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작품이었다. 이렇게 같은 장면을 보고 또 본 드라마는 처음이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덕질을 본의 아니게 하게 되었다. 변우석 너무 매력있다. 김혜윤 배우도~ (엄청 똑 부러 지신데 어리게 보이는 매력이 있다. 웬지 나처럼?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배우. 나도 이 어린티 너무 벗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변우석의 변함없는 일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노력 그리고 그의 최근 성과에 내가 다 자극을 받고 있다.

 

그런 점에서 돌아본 나의 What I want to do.

 

 

나도 드라마 <해신>을 보며 수애에게 감명을 받아 연기학원에 (서울까지) 보내달라고 때 쓴 적이 있었다. 부모님은 단호하게 거절하셨지만, 카페도 알아보고 이것저것 알아 본 적이 있는데, 아마 했다면 잘했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해 본다. 그런 추억까지 소환을 해 보면서 내 머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마음이 원하는 것또한 모두 끄집어 내어 적어볼 생각이다.

 

 

 

 

나도 부끄럽지만,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

 

모델도 해보고 싶다.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해보고 싶다.

승무원도 해보고 싶다! 그러면서 세계를 날아다니고 싶다.

 

패션 브랜드 런칭도 해 보고 싶고

화장품 사업도 해보고 싶다 (색조 메이크업 등을 미국에! / 유럽에!)

 

뭔가 트렌디하게 바뀌는 발빠른 것들을 나는 좋아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테크 분야에 일하면서 AI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챗 GPT 뜨기전 오픈 AI관련 프로젝트를 했었음. 그당시엔 2년차라

내가 주식을 안사놨어서 문제지!!!!ㅎㅎ)

 

전략 기획 이런 부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왜냐 재밌잖아

리서치에 강점이 크다.

 

사진 작가, 공간 디자인, 내 전시를 열어보고 싶기도 하고

작가, 강연가도 해보고 싶고 인터뷰도 언젠가 해 보고 싶다.

 

생각이 잘 정리된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직까지 애기다.

 

지혜로운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

 

나도 날 잘 분석해서 꾸미고 가꾸고 싶다.

 

레스토랑도 아주 멋지게 열어보고 싶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예약하는 뉴욕의 루프탑 식당이라던가

아주 럭셔리한 고급 빙수가게 집 등을 열어보고 싶다.

 

그리고! 카페도 브랜딩 하고 싶은데, 티 종류들을 브랜딩 해 보고 싶다.

 

앱 서비스도 개발하는 사장이 되고 싶고, 서비스 운영가도 해보고 싶다. 내 서비스 런칭해서 회사 운영해 보고 싶다.

 

그리고 여행도 정말 정말 좋아하니까 여행 가이드도 하고 싶다!

 

 

와- 배워야 할 것들이 정말정말 많구나.

 

리스트업을 한번 해 보자.

연기를 해보고 싶다.
모델도 해보고 싶다.
유튜버. 인플루언서
승무원
패션 브랜드 런칭
화장품 사업
사진 작가, 공간 디자인, 내 전시
작가, 강연가
레스토랑도 아주 멋지게 열어보고 싶다
티 종류들을 브랜딩
앱 서비스도 개발하는 사장, 서비스 운영가


-
여행 가이드, 여행 플래너, 파티 플래너

 

우선순위를 이제는 매겨볼까?

1. 승무원
2. 모델
3. 연기
4. 패션 브랜드 런칭 / 화장품 사업
5. 사진 작가 (스냅 사진 런칭, 시현하다 같은 것)
6. 공간 디자인, 내 전시
7. 작가, 강연
8. 레스토랑 사업
9. 브랜딩
10. 앱 서비스 개발 등

+여행 가이드, 여행 플래너, 파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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