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에이에서 잠깐 2년째
여행하고 있는 파예입니다!
다음 여행지를 슬슬 생각해 보고 있어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_<
이번에는, 미국의 놀이동산이죠? 놀이동산은 아니고 ,,, 롤러코스터만 있는
매운맛 놀이공원 식스플래그 중에서도 캘리포니아 매직 마운틴을 소개합니다!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
LA에서 1시간 정도 드라이빙 해서 가면 보이는 식스플래그.
세계 최고 높이, 세계 최고 스피드, 세계 최고 길이 등 상징적인
롤로코스터들이 많은 곳이에요!
티켓 구입처
보통 공식 구입처인 식스플래그 홈페이지에서 구매합니다.
원데이 티켓과 시즌 패스가 있는데 가격 별로 차이 안나서
여러번 갈거라면 시즌 패스와 밥을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밀패스 추천드립니다.
안사서 후회 했어요...ㅠㅠㅠ
밥 값이 비싸서 한번 먹을 때 꽤 비싸거든요 ㅠㅠ
한번 먹을 때 $30이상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안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등등도 다 비쌉니다.
주차비도 $40으로 비싼편!
물통, 먹을 것 가지고 갈 수 있나요?
네! 작은 스낵같은거 들고갈 수 있어요.
전 브리또랑 얼음 물이 든 물병, 포토, 초콜릿 들고 갔는데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준비물
어깨 보호를 위해 크로스백이 아닌 작은 백팩을 준비합시다.
모자 - 여름에 갈거라면 (당연 쓰고는 놀이기구 못타요)
얼음 물! - 진짜 꽤 많이 걸어야 되서 갈증 나요!
물통 - 물통만 들고가면 물은 무제한인데 물통 사려고 하면 비싸니까 물통 진짜 진짜 필수
앱 설치 - 식스플래그 앱 설치하면 지도와 웨이팅 시간까지 알 수 있고, 패스도 보관 가능!
놀이기구 꿀팁!
롤로코스터 난이도들을 볼 수 있어요. 앱에서 보는데
Mild, Moderate, Max 이렇게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니 꽤 맞는 것 같더라구요? Max랑 Mild Moderate 적절히 섞어가면서 타주니
멀미도 덜나고 많이 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더운 여름에 가면 사람이 많이 없어요 ㅋㅋ
많이 탈 수 있음! ㅎㅎ 옆에 워타파크도 있어서
거기로 가는 것 같아요 ㅎㅎ
시즌 패스는 식스플래그 내 모든 음료 등 할인 가능!
시즌 패스 등을 구입했다면 음식, 기념품 등이 할인되는지 봐보세요!
전 주차 티켓을 교회 친구가 빌려줬는데 할인되는지 모르고 점심 그냥 샀다가 아놔 ㅠㅠ
그리고 모바일 오더로 하면 할인 안되니 In person으로 하셔야 할인받습니다.
시즌 패스 있는 분들은 줄서서 면대면으로 주문하시길!
놀이기구 (롤로코스터) 리뷰!
저는 어떤 기구인지 모르고 탔다가
너무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예습하고 가면 좀 덜 무서웠을 것 같아요 ㅋㅋ
한번 영상도 찾아 넣어봤어요!
제가 탔는 것만 리뷰할게요.
제 일정은 이러했습니다요!
빨리 라인 가는 Flash Pass 는 안샀습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 ㅠㅠ 공휴일임에도 사람이 적당히 있었어용!
제가 7/4 공휴일에 가서 탄 순서입니다!
X2 > Tatsu > Roaring Rapids >
점심 햄버거 먹고 > The riddler’s Revenge > Apocalypse >
Jet stream > The Throttle > Ninja > 구슬 아이스크림 먹고 > Goliath >
Drop of the Doom (낮) > Batman > Wonder Woman >
Drop of the Doom (밤) > Swashbuckler > Biking > Scream *2
무한도전에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로 소개되었다고 해요.
옛날이라 지금은 이것보다 더 무서운 롤코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의자가 막 돌아가고 나는 땅을 보고, 레일을 보고
진짜 정신 없어요. 처음에 뒤로 많이 높이 올라가는데
언제 떨어질지 몰라 긴장하다 그때부터 정신을 잃습니다. ㅋㅋㅋ
줄이 가장 길어지니 가장 먼저 타라고 해서 먼저 탔는데
제가 간 날은 뒤로 갈수록 더 줄이 줄어드는???? ㅋㅋㅋ
무튼 1시간 넘게 기다려서 탔는데 ㅠㅠㅠ 전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있는 기억이 없어요
진짜 몸이 날라갈듯한 ㅠㅠㅠㅠㅠㅠㅠ 기억이 안나
근데 이거 탈 수 있으면 다른거 다 탈수 있다고 하더니
저는 자이로드롭이랑 골리앗은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ㅠㅠ
이번에 발견한게 저는 회전은 괜찮은데 너무 높은 곳에서 뚝 떨어지는거
그걸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오히려 적당한 높이의 업사이드 다운 있는걸 좋아했습니다!
일단 저는 뭣모르고 타는거 추천이요 ㅠㅠ
저 뭣모르고 탔다가 타버렸어요…
젤 처음에 타는것 추천! 무서우니까…ㅎ
Tatsu, 용처럼 나는 자세로 타는 롤러코스터
*추천
이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무섭긴 무서웠는데요...?
끝날땐 와 너무 재밌다 했습니다.
용처럼 나는 느낌이라서 신세계였어요!
Roaring Rapids, 한국의 아마존 같이 둥그런 배타는 거에요!
진짜 흠뻑 젖을 수 있는데 무게에 따라 복불복인 것 같아요 ㅋㅋ
근데 넘 재밌었네요 ><
Jet Stream, 후름라이드
이것 역시 한국의 후름라이드에요!
대신 한국에는 나무 보트로 만들어져 있다면 여기선
진짜 제트 스트림 같이! 좀 통통 튀게 배를 만들어 놨는데
물살이 빠릅니다!
The Riddler's Revenge, 일어서서 타는 롤로코스터
일어서서 타는 롤로코스터를 경주월드에서 탄적이 있어욤!
기구는 어마어마 높고 무섭게 생겼는데!!! 첨에 올라갈때 무섭긴 무서웠는데
좀 어지러웠던 기억! ㅠㅠㅠ
Apocalypse, 아포칼립스, 목재 롤러코스터*추천
기다리는 곳이 재미있었어요 히히
이거는 회전하는 건 없고 업사이드 다운만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탔어요 ㅎㅎ
목재 롤러코스터라 그 나름의 덜덜 거리는 재미도 있었구요!
눈 뜨고 다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The Throttle, 진짜 빠르게 나가는 롤러코스터 *추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롤러코스터 중 하나에요!
처음부터 엄청 빠르게 올라갔다가 원을 한바퀴 도는데 거꾸로 매달려있는 느낌이
아주 길게 느껴지는 롤러코스터!
그리고 중간에 뒤로 가는지 모르는데 거기서 또 느껴지는 긴장감
그러다가 다시 또 빠르게 앞으로 가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요!
마지막에 박수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만큼 재밌다는 증거!
Ninja, 레일이 위에 달려 있어서 나는 느낌이에요!
*추천
롤러코스터인데 레일이 위에 달려 있어서
마치 뭔가를 타고 나는 느낌이에요!
저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ㅠㅠㅠ 하나도 안무서워요!
아 또타고 싶네요오!!!
Goliath,
진짜 높이 올라가는..티익스프레스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골리앗 롤러코스터
오 저는 이거 두번은 못타겠어요 ㅠㅠ 너무 높이 올라가는데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떨어질때 진짜 아찔했어요 ㅠㅠ 그래도 요 고비만 잘 넘기면
다른 건 무섭지 않아서 괜찮아요!
그래서 체감상 요 떨어지는 구간 아니면 티익스프레스가 좀 더 스릴있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전 요 26층에서 뚝 떨어지는 느낌, 그리고 올라갈때 덜덜 거리면서 천천히 올라가거든요
너무 무서워서 다시 못탈듯요 ㅠㅠ
Drop of the Doom,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자이로드롭
경주월드 자이로드롭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해서
타본 기억이 있는데,
제가 세계에서 두번쨰로 높은 자이로드롭을 타볼 줄이야.
낮에 타고 밤에 탔는데 방향이 두 곳이라 볼 수 있는 경치가 둘다 다릅니다!
올라갈때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진짜 계속 올라가서 너무너무 후회되고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ㅠㅠ 탄 거 후회한 적은 이 기구가 처음 ㅠㅠ
그리고 또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진짜 너무너무 무서운데
경주월드는 진짜 예측 불가였는데 얘는 한번 타고 나면
언제 떨어지는지는 아니까 두번째 때는 긴장감이 조금 조금 조금 덜했지만
그래도 손에 땀이 얼마나 나는지 ㅠㅠ 진짜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히히
그래도 타고나면 우와! 진짜 짜릿하다! 진짜 잘탓다! 하는 것 중 하나
그리고 아 내가 이걸 탔구나 이걸 해내다니 하는 것 중 하나 ㅋㅋ
그만큼 무섭다는 거겠죠? ㅠㅠ 흑 근데 훅 떨어지는거 진짜 1초만에 훅 떨어져서
심장이 버텨주는 것 같아요. 꼭 타보세요!
근데 이게 너무 높다보니
이거 한번 가보고 다른 높은 곳 가도
그렇게까지 안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은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ㅠㅠ
Batman 박쥐처럼 날면서 타는 배트맨 롤로코스터 *추천
이건 안무섭고 너무너무 재밌게 탔어요!
딱 타고나서 우와 너무 재밌다 했어요!
맨 앞자리에도 탈 수 있을 듯요!
Wonder Woman, 신개념 360도 싱글 라이드 롤러코스터
*완전 추천
롤로코스터하면 여럿이 한줄에 타는거 생각하죠? 보통 2명이거나 4명이서 타지요.
이건 한명이서 타요. 그래서 더 스릴 있는데 게다가 레일을 360도로 써요 ㅋㅋ
그러니까 내려가면서도 내가 360도 돈다는 뜻이에요!
제가 이번에 탔던 것 중에 너무너무 잘 탔다 생각하는 것 중 하나라서
너무 강추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훅 떨어지는게 아니라 살짝 언덕있고 떨어지는 거라 그만큼 무섭지도 않아요!
Scream, 스크림! *추천
이거 너무 재밌어서 두번 탔어요! 줄이 없었기도 하고 (폐장 시간이라)
맨 앞자리에서 탔는데 하나도 안무서웠어요. 저같은 쫄보도 타니까 꼭 타보세요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어떻게 롤러코스터를 이렇게 어지럽지도 않고 딱 적당한 시간에 재밌게 만들지? 하게 되는?
제가 제일 재밌게 탔던 원더 우먼이랑 비슷한 건데 조금 덜 재밌는? 그런 기구입니다 :)
우와 나머지 두개는 어린이 용 같아서 패스하는데
바이킹은 좀 짧아요. 제가 어릴때 바이킹 무서워했는데 (초등학교때 바이킹 아저씨 맨날 집 앞에 와서
4천원인가 내고 탔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ㅠ 그립다 ㅠㅠㅠㅠ)
이번엔 훅 떨어지는 느낌 한번 없이 잘 타는 나를 보고 신기했어요 !
비밀은 땅을 보지 않고 하늘을 보는 거에요!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무서워 질려고 하니 끝나더라는...한국에서 탈 땐 도대체 언제 끝나나 했는데 ㅠㅠ
아무튼 또 가고 싶은 식스플래그 후기였씁니다
아직 못탄거 너무 많아서 또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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