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피씨 교정 시작, 후회와 잘함 사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역사적인 날이에요!

왜냐면 드디어 제가 교정을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짠 클리피시로 진행하게 되었구요,

비용도 음 그냥 무난한 것 같아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하지만 일시납이라는 점이 조금 컸지만

다른데 후기 보니까 월로 내면 조금 더 비싸도라구용,,

 

 

우선 저는 오래전부터 교정 하고 싶었어요

안해도 돼지만 하고 싶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앞니만 했었어요.

제가 앞니는 들어간 스타일이어서,,,

하악이 조금 더 발달된 케이스!

그걸 막아주고자 엄마가 일찍 해줬어요

교정이 그때 처음 나온 시절이래유 ㅋㅋ

 

그리고 그리 이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웃을 때 가지런해 보이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았지만

엄마에게 500이 넘는 비용을 지게 하고 싶지 않아

미루고 미뤄옵니다..

 

그러다 직장인이 되었고,

이제 어느정도 여윳돈이 생겨

알아보던 중에,

병원 강남에서 세 군데 정도를 알아본 후

클리어 치과를 선택했어요.

강남클리어치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20-9

 

 

 

광고 아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에요 ㅎㅎ

우선 저는 알아볼 엄두가 않나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세 곳 모두 가게 되었구요.

(SNS광고의 힘이 이렇게 큽니다....)

거의 막 200만원 어쩌고 하잖아요

그거 사실 다 아닌 것 같구요..

병원마다 천차만별

 

그런데 알아본 세 곳 중 한 곳은 200만원 대였어요!!

그런데 후기가 너무 않좋아서 ㅠㅠ 일단은

걸렀습니다.

이것이 인터넷의 힘인가요!!!

 

 

오늘 오전 11시에 방문했는데

사실 클리어치과 마케팅 수법이 대단했어요.

오늘 결정 안하면 이 가격 안해준데요.

마치 리엔케이를 연상..(하지만 잘 다니고 있다는 ㅎㅎ,

권유받을 때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생각하면 합리적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고 만족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전 공부 필수!! 후기 필수!!)

사람의 심리에 압박을 줘서 하는 나쁜 마케팅 수법이지요.

 

하지만, 음 저는 비용도 그리 싸다고는 생각 안들었지만

또 비싸지도 않았고,

상담 실장님이랑 엑스레이 찍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해서 (이거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ㅠㅠ 저에겐)

미국 이민 가기전에(?) 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저는 길게 갈 것 같진 않다고 해서

1년에서 1년반으로 잡았구요.

제가 살짝 주걱턱인 느낌이라(아주 살짝?)

하관을 아래로 밀고 위의 치아는 단단히 필거라고 해요.

그리고 앞으로 빼낸다고 하네요

아래 잇몸에 못을 박을거라는데 언제가 될진 모르겠어요.

 

사실 지금 치아도 좋은데,

그냥 한번 뿐인 인생

더 예쁜 치아로 살고 싶어서 결정!!

 

26살 제가 번 돈으로

하게 되니 또 감회가 남달랐어요.

항살 부모님이 해주셨는데 말이죠 ㅠㅠ

 

내 돈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사봤지만

이렇게 큰 돈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은 위의 어금니 빼고

클리피씨 붙였어요.

취소하지 못하게 바로 시행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클리피씨말고 이왕이면 저렴하고 튼튼하게 하고파서

일반 와이어로 하고싶다 했는데

요새는 클리피씨 장점도 많고 이벤트도 많이 들어가서

가격에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클리피씨로 하게 되었구요.

 

 

오늘은 엑스레이 찍고 상담 받고 한다고 결정하면

얼굴 여러장 사진도 찍고

또 엑스레이도 찍은 뒤

위의 장치만 붙여주고,

칫솔질하는 법 알려주세요😀

 

붙이는 것만 원장쌤이 해주고 나머진

치위생사 분들이 해주신 것 같아요.

 

칫솔이랑, 치간칫솔두개, 그리고 와이어 삐져나오면

아프지 말라고 왁스 몇개 주세요!

 

이주뒤에 다시 내원합니다.

차차 교정일기 써볼게요😀

 

교정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주님 감사해요😭

보통 강남 치과 클리피씨는

최저 200만원에서 많게는 500까지 간다고 하네요!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나도 교정 잘 되길 기도기도 합니다🙏🙏

 

 

통증은 크게 없구요

기분좋게 간질간질한데 먹을때 불편해요 ㅠㅠ

힝 치아야 소중해 넌💜

내가 잘 관리해줄게💜

 

이 후 여러 글들을 읽어보고 하는게 맞는 걸까?라는 후회와

두려운 생각이 들었지만, 기도로 인도하심을 믿고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해야지.

치아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