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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내 2년을 조금 날려서 인지
이것저것 보면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무지한 사람인지를 깨닫고 있다.
수많은 천재들이 존재하는 이 세상 속에서,
나는 매번 감탄만 하고 부러워 하는 사람..
간절히 원하면 바라진다고 했지 않던가
나도 언제 모든 사람들이 아는 브랜드 오우너가 될 수 있을까?
요새 미국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K-POP과 K-DRAMA의 위상을 보면서
대중문화, 대중매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위안 어쩌면 살아갈 힘을 불어넣어주는 어마무시한 존재.
대중 문화의 파워.
요즘 나도 빠져있는 뉴진스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선재업고 튀어>.
그리고 내 풋풋했던 중학생 시절 그리고 고등학생 시절을 너무 많이 생각나게 해 주는 드라마였다.
처음으로 교복 입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보면서 혼자 열심히 운 드라마는 (드라마 몇개 안 봤지만) 이게 처음인 듯 하다!
정말 생생해. 나도 선재 혜윤같은 고등학생 시절이 있었는데~~~(ㄱㄷㄱ씨 고마워!)
아무튼! 마지막 두 화를 남겨두고 쓰는 일기!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게 왜이리 많은지 드라마 보면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나도 타임머신타구 돌아가고파~~~
"결과를 알면서도 선택하는 것들이 있잖아. 너무 좋아서...."
<선재업고 튀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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