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느끼는 생각

요즈음 느끼는 생각은

세상은 정말정말 넓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한국식 사고로 아등바등 살다가

미국 특히 엘에이라는 곳에 와보니 Melting Pot.

그야말로 인종도, 문화도, 요리도 다 다른 것들이 너무너무 많다.

 

음식도 한중일이 아니고,

지중해식, 아랍식, 알마니안식, 브라질리언, 아르헨티나, 필리핀, 하와이 등등

너무너무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문화도 너무너무 다양하고

 

사는 방식도 너무너무 다양하고

 

모든 직업에 대한 존중 의식도 있고.

 

직업과 분리된 나에 대한 삶도 있고.

 

그래서 많이 배운 것 같다.

삶을 대하는 태도, 남을 바라보는 시선, 나를 바라보는 의식과 시선, 꿈 등이 많이 많이 변하게 된 것 같다.

 

한국이 얼마나 좁아보이는지 정말 어릴 적

"큰 세상에 나가라" 라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이 된다.

 

그래서 나는 아마 한 곳에 정착하며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ㅠㅠ

나도 그러고 싶은데 마음이 안따라 주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더 많은 걸 경험하고 누리고 하나님 찬양해야지. 그리고 전하고 싶다 ...ㅠㅠ